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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고용대책 총선뒤 나온다

유 부총리 "심층평가 시간걸려"

당초 3월 말서 한달 뒤로 연기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청년·여성고용대책이 4월 말로 한 달 미뤄졌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여성고용 우수기업 방문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심층평가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중간평가가 나오면 (먼저 대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용천 기재부 미래경제정책국장은 "실무적으로 봐서 (대책 발표는) 4월 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기재부는 정부 일자리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중심으로 심층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심층평가 최종 결과는 7월 초 나올 예정이다. 유 경제부총리는 이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도 일자리 정책에 가장 주안점을 두겠다"며 "필요하다면 재원도 (더)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이날 "여성의 입장에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자리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일·가정 양립제도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신청 과정부터 컨설팅, 지원금 지급까지 고용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경력단절 후 재취업에 막막해하는 여성들이 취업 지원 서비스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아파트 단지, 주민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새 일 센터'를 월 1회 운영하는 등 재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김상훈기자 prodig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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