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중국 노동절 연휴(4월 30일∼5월 2일)와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8일) 기간에 서울 명동과 부산 해운대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불만 호소가 잦은 쇼핑·택시·숙박 등 분야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 바 있다.
이번 단속 결과 위조상품을 판매하거나 가격·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등의 쇼핑 관련 불법행위가 262건으로 가장 많았다. 무등록 숙박업소 운영 등 숙박 관련 불법행위 35건, 택시 불법행위 53건 등도 경찰에 적발됐다. 이 중 위조품 판매업자나 불법 숙박업자 등 62명은 경찰에 입건됐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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