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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JB자산운용, 하와이 호텔 리모델링에 465억원 투자

JB금융그룹 내 JB자산운용이 미국 하와이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퍼시픽비치호텔 리모델링 사업에 465억원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JB금융은 공제회 보험사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JB자산운용이 설정한 부동산 펀드를 통해 이번 투자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동산 펀드는 호텔을 담보로 발행한 대출채권 중 중순위(메자닌)에 해당하는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기간 5년에 연간 7%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투자한 퍼시픽비치 호텔은 하와이 오하후 와이키키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3년간 객실 평균 가동률(Occupancy)은 약 90%로 인근 호텔의 객실가동률 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체 객실 수는 839개이다. JB자산운용은 미국 부동산 투자를 계기로 해외부동산 투자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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