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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뷰티시장 강타한 토니모리

펜더 쿨링 아이 스틱 등

개성 넘치는 제품 인기

세포라, 230억 추가 발주





토니모리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론칭 후 현지의 폭발적인 인기로 또 다시 긴급 추가 발주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된 물량은 현지 판매가 기준 약 230억원으로, 앞서 진행된 1, 2차 발주 물량까지 합한다면 현지 판매가 기준 약 530억원 규모다. 특히 팬더의 꿈 쏘쿨 아이스틱과 에그포어 타이트닝 쿨링 팩, 에그포어 블랙헤드 스팀 밤 등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이 2030 유럽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유니크한 콘셉트와 디자인, 가성비 높은 뛰어난 품질로 화장품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달걀 모양의 모공 케어 제품, 팬더를 연상시키는 쿨링 아이 스틱 등 유니크한 제품이 토니모리만의 차별 포인트로 유럽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스킨케어, 색조라인 등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니모리 측은 “유럽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계기로 중동,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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