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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서유리, 대한민국의 소리를 지배하는 자 “소신발언으로 피해 많아”

‘비정상회담’ 서유리, 대한민국의 소리를 지배하는 자 “소신발언으로 피해 많아”




‘비정상회담’에 서유리가 출연해 소신 발언 후 두 달 동안 배역을 받지 못 한 사연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대한민국 소리를 지배하는 자’라는 소개와 함께 성우 성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서유리는 등장 후 “성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유리입니다. 10년차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드래곤볼의 부르마, ‘롤’게임에서는 애쉬, 잔나의 목소리를 맡았다”고 밝히며 만화, 게임에서의 자신의 목소리를 재연했다.

이어 “오빠. 길 잘못 들어섰어. 다시 찾아볼게” 라며 내비게이션 속 자신의 목소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유리 등장 후 ‘비정상회담’ 패널들은 ‘자국 유명인들의 정치적 발언 많이 한다vs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서유리는 연예인들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주변에서 말리는 경우가 많다. 다들 뒤에서 하는 편이고 돌려서 하거나 사석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또 “소신 발언으로 피해본 적이 많다”며 “회사에서 ‘싸게 하자’고 말을 해 성우 일을 했는데 출연료가 생각보다 적었다”며 “다음에는 많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이어 “그 다음에 일을 하는데 출연료가 같아서 이 가격에 제가 할 수 없다고 했다. 이후 두 달 동안 배역이 없었다. 잘못한 것이 아닌데 왜 이러나 생각했었다”며 소신발언으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서유리는 ‘교사의 정치적 발언 할수 있다VS할수 없다’를 주제로 두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보수 지역(대구) 출신이어서 그런 성향이 있다”며 “교사는 확실히 중도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서유리는 “세금을 정말 많이 낸다. 세금이 정말 국민을 위해 쓰이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긴장하고 나왔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 또 나오고 싶다. 중국대표 왕심린 씨가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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