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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내곡동 아우디 정비공장 부지·건물 매입

상업시설 등으로 개발계획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기간 방치된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내곡지구 내 아우디 정비공장 부지와 건물을 약 200억원에 사들인다. 향후 상업시설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SH공사는 6일 내곡지구 주차장 부지와 건물을 ㈜위본으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연내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지는 서초구 내곡동 368번지에 위치하며 면적은 3,618㎡이다. 애초 ㈜위본이 매입해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의 아우디 정비공장을 짓기로 하고 신축공사를 허가받았다. 하지만 주민들의 민원 제기 등으로 현재까지 방치돼 있는 상태다.



한편 SH공사는 정비공장으로 지어지던 건물을 상업시설이나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청과 협의 중이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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