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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베스트셀링 수입차]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첨단 주행·안전기술 집약 '다재다능한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랜드로버 고유의 주행 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올해 3,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사진제공=랜드로버




랜드로버는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룬 브랜드 중 하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을 등에 업고 랜드로버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지만 가격은 평균 6,000만원대로 낮춘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일등공신이다. 실제로 올해 11월까지 랜드로버 판매량(9,639대)은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7,171대)을 넘어섰다. 전체 판매량의 3분의1이 디스커버리 스포츠(3,312대)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판매량은 지난해(1,386대)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를 원하는 SUV 선호 고객들이 랜드로버의 가치를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랜드로버는 68년 동안 다른 차는 만들지 않고 오직 SUV만 만들어왔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기술력이 집약된 주행성능이 최대 강점이다.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에 효율성과 파워를 겸비한 최신 파워트레인, 최첨단 주행 및 안전 기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집약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랜드로버 내에서도 ‘가장 다재다능한 자동차’로 불리는 이유다.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최신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프로가 적용됐다. 보다 커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고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수입차업계 최초로 인컨트롤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통해 T맵을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에서 풀 스크린으로 작동할 수 있다.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한 빠르고 정확한 경로로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다. 최첨단 주행 테크놀로지인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돼 험로(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ATPC는 시속 30㎞ 이하에서 작동하며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 운전자의 페달 조작 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편의사양도 다양해졌다. 전 모델에 동작인식 기능을 적용해 간단한 발동작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제스처 테일게이트, 스마트 키 없이 도어 개폐가 가능한 키리스 엔트리,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엔진 라인업은 디스커버리 스포츠 SE 모델은 150마력과 180마력 두 종으로 선택 폭을 확대했다. 1,999㏄ I4 터보 디젤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공인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디자인은 랜드로버의 패밀리룩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고급스러움과 다목적 자동차라는 두 가지 테마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통해 현실화시켰다는 평가다.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블랙 팩(Black Pack) 옵션을 통해 존재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블랙 팩은 다양한 컬러에 적용이 가능하다. 나르비크 블랙 색상의 프런트 그릴 및 그릴 프레임, 보닛과 테일게이트에 적용되는 디스커버리 레터링과 사이드 미러 캡, 산토리니 블랙 색상으로 마감된 콘트라스트 루프 등이 적용돼 운전자의 개성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가격은 5,980만~7,040만원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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