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3일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직접 손수레를 밀고,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연탄 나르기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그 중 일부를 노사가 함께 직접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로 8번째인 이 행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하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1사 1촌 운동,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재난현장 구호품 수송은 물론 몽골 컴퓨터 교실 기증과 중국 도서관 기증 사업 등을 지속하고 있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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