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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삼성증권 “미국 재정정책 시대, 증시 하락 불가피”

-미국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로 떠오른 것이 재정정책.

-통화정책이 금리의 경로를 통해 간접적으로 기업실적과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면, 재정정책은 비교적 직접적이고 즉시적인 효과.

-문제는 FOMC에서 망치만 두드리면 되는 통화정책과는 달리, 국가 예산을 사용하는 재정정책은 법안을 마련하고 의회의 승인을 받는 절차가 필요

-이런 약점을 안고 있다 보니, 최근 두 가지 이슈에서 상기 기대감이 축소되며 주가에 하락 압력을 행사.

-첫째는 이른바 ‘America First 2018 Budget’으로 명명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 초안의 골자

-2017년 예산 대비 2.5% 감소한 규모, 교통 및 인프라 예산 삭감 등이 담긴 내용은 ‘대규모 재정 확대’의 기대와는 거리.



-둘째는 예산 삭감의 핵심 쟁점인 ‘오바마 케어’의 처리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과, 진행 과정에 서의 행정부와 의회의 대립 구도 심화 또한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후퇴.

-이러한 기대감 하락으로 인한 주가 조정, 관련 업종의 상대적 약세는 불가피한 측면.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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