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0일 강남지역 VVIP 고객 타겟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인 ‘도곡센터’를 열었다.
강남구 도곡동 SEI 빌딩 6층에 위치한 씨티은행 도곡센터는 전문 상담 인력 50여 명을 포함한 총 70여명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고객상담실 외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투자 및 부동산, 법률, 세무 등 강연이 진행될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특히 CPC 고객(10억원 이상 예치한 자산가군)을 상대로 하는 ‘씨티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존’ 공간이 전체 면적의 1/3 이상에 달한다. 씨티은행의 최우수 고객 전담직원 10명이 CPC RM, 맞춤형 포트폴리오 리뷰를 제공하고 포트폴리오 카운슬러 및 보험전문가 등이 팀을 이루어 ‘팀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티골드 존’은 씨티골드 고객 (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자산가군)을 대상으로 한다. 400여명 이상의 글로벌 리서치 전문가들이 분석한 씨티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투자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렌단 카니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그룹장은 “최근 개점한 강북지역의 서울센터와 오늘 개점한 강남의 도곡센터를 쌍두마차로 VVIP고객 점유율을 더욱 높여 오는 2020년까지 자산관리서비스에서 CPC 및 씨티골드 고객 50% 및 투자자산규모 100% 증가라는 목표를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혜 씨티은행 도곡센터장은 “고객의 니즈에 발맞춘 자산관리 전문 특화 센터로서 씨티은행의 WM리더들이 팀을 구성하여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명실 상부 최고의 WM센터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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