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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무차량 1만대 전기차로 싹 바꾼다

5년간 사옥 400곳 충전소 구축





KT가 올해 1,000대 등 5년 동안 1만 대의 업무용 차량을 모두 전기자동차(사진)로 교체하고 400여 곳의 KT 사옥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KT는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현대자동차·롯데렌탈과 업무협약을 맺고 하반기부터 영업현장에 현대차(005380) 아이오닉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전기차 교체를 통해 미세먼지·탄소 배출량 감축에 앞장 서겠다”며 “현대차·롯데렌탈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5세대 무선 통신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 사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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