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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피해 청주 고객 이자면제

삼성카드, 특별 금융지원

삼성카드(029780)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청구되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 기간 신용카드 일시불·할부·장기카드대출(카드론)·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의 이자 발생분은 모두 면제된다.

또 다음달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이나 단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 만기가 도래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는 최대 30% 감면한다.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삼성카드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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