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 경쟁력 강화 나서는 롯데홈쇼핑 … 이색 콘셉트 프로그램 론칭

롯데홈쇼핑이 T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19일 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를 통해 코디 제안, 상품 검증 등 이색 콘셉트의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연이어 론칭한다고 밝혔다.

올해 T커머스 시장규모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홈쇼핑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오픈한 ‘롯데OneTV’도 매년 100% 이상씩 성장하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하기 위해 T커머스 채널 특성에 맞게 20분 내외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쇼핑 정보를 함께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20일 오후 9시40분부터는 언제 어디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항상 고민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시즌, 상황에 맞는 코디법을 제안하는 패션 큐레이션 프로그램 ‘오늘 뭐 입지?’를 론칭한다. 첫 방송에서는 롯데홈쇼핑 인기 쇼호스트 윤혜화, 이윤경씨가 “드디어 찾아온 여름! 온 가족이 떠나기로 한 바다, 막상 가려니 입을 옷이 없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바캉스룩을 제안한다.

아울러 TV방송 상품들을 직접 시연을 통해 검증하고, 고객들의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팩트체크 토크샵’도 내달 중 론칭한다. 첫 방송에서는 ‘모스클린 모기퇴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롯데홈쇼핑 대표 차광염 쇼호스트와 모스클린 제조 업체인 서울 바이오시스 관계자가 함께 해결한다. /변수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