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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비리’ 한국항공우주, 저가 매수세에 나흘 만에 반등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저가 매수세에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방산 비리 관련 검찰 조사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23% 오른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7일 한국형 헬기인 수리온이 결빙 성능과 낙뢰보호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엔진 형식인증도 거치지 않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최근 3일간 약 21% 하락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가 하락이 과도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리온 헬기는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이 16.7%로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이긴 하지만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업가치 훼손 정도 이상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매수 기회로 삼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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