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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수입 SUV] 더 뉴 크로스컨트리, SUV·세단 장점 결합…캠핑·출퇴근 모두 OK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3월 출시한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해 놓은 차다. 출시 후 사전 계약 물량은 200대가 넘는다. 5월 중순부터 계약 고객에 대한 인도가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내가 꿈꿔온 삶, 바로 지금.”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볼보 ‘더 뉴 크로스컨트리’의 TV 및 라디오 광고에 등장하는 문구다. 대표적인 커리어우먼으로 꼽히는 배우 김혜수씨가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자신을 잃지 말라고 유혹한다. 크로스컨트리는 이 같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을 제대로 담은 차다.



우선 출퇴근은 물론 주말 여가생활, 휴가철 여행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의 장점만을 결합해놓았기 때문이다. 외관과 주행성능은 고성능 세단에 뒤지지 않는다. T자형 헤드램프와 세로형 그릴 등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외관과 천연 나뭇결을 살린 월넛우드의 따뜻하고 안락한 인테리어는 운전자에게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높은 타이어 편평비(타이어 단면 폭에 비례한 높이)는 세단에 탑승한 듯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코너링에서의 고속주행성능 역시 탁월하다. 상위 트림인 크로스컨트리 프로에는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앤드윌킨스(B&W)가 적용됐다. 총 19개의 스피커가 설치돼 있어 탑승객 모두가 스웨덴 예테보리 콘서트홀에 온 듯한 웅장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여가를 즐기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2열 좌석을 완전 평면으로 접으면 키 198㎝의 성인이 차 안에서 숙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이 나온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60ℓ로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26ℓ까지 확대된다. 이중접합 유리가 적용된 파노라믹 선루프를 통해 밤하늘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2열 좌석에는 230V 전기 아웃렛이 설치돼 캠핑 때 전자용품 사용이 가능하다.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 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ℓ 4기통 D5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또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구동 방식으로 최대출력 235마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ℓ당 13.3㎞의 복합연비로 효율성도 확보했다. 세계 최초로 안전기술을 20개 이상 보유한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더 뉴 크로스컨트리의 모든 트림에는 반자율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Ⅱ를 비롯한 최첨단 안전기술이 기본 적용됐다. 급정지 시 안전벨트가 조여지면서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도 보호한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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