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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공유가치창출형 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성과 뚜렷

취약계층 21명 고용창출 및 협동조합 등 7개 설립

부산 남구가 ‘공유가치창출형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창출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와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지속해서 벌인 결과, 고용창출 21명과 협동조합 7개 설립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사업비는 ‘제2회 부산시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원받은 1억6,700만원을 투입했다.

현재는 7개 업체의 마케팅 지원과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남구청과 부산가톨릭대와 함께 공유가치창출 창업지원센터를 대연동에 개소, 창업팀들을 직접 지원했다. 이 결과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창업공간 무상제공, 창업 사업화 지원금 지급 등 지역의 사회적 자본과 대학의 노하우 등을 활용한 ‘민·관·학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해 협동조합 형태의 창업을 성공시키고 고용 창출과 매출 발생에 성공한 협동조합인 ICW(I Can Win)의 김민경 이사장은 “전업주부로 출발했지만, 평생학습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소득 아동과 홀몸노인들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사회적 경제, 취약계층 일자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지속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더욱 살기 좋은 부산 남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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