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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안가·등산로에 인명구조용 지점번호판 872개 설치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사진) 872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등산로나 해안가 등에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응급상황 발생시 112나 119로 전화해 부여번호를 알려주면 긴급구조가 가능하다. 그동안 등산로와 해안가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서는 인명사고 발생 시 위치 파악이 곤란해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국가지점번호판을 확충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존 도로와 건물이 있는 지역은 도로명시설물로 위치 안내가 가능하고, 도로와 건물이 없는 산속이나 바다·호수 주변은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위치 찾기가 가능하다”며 “소방, 경찰, 산림청, 해경에서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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