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웨스틴 호텔 &리조트 “호텔 침구를 어린이 잠옷으로”

업계 최초 지속가능 프로그램 ‘프로젝트 라이즈’ 출시

새 탄생한 잠옷은 전세계 1,500명 불우 어린이에 전달





웨스틴 호텔 & 리조트는 호텔 업계에 전례가 없는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라이즈: 스레드포워드(Project Rise: ThreadForward)’ 프로그램 출시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라이즈는 버려지는 호텔의 침대 린넨을 수집, 처리, 재가공해 이를 수천 장의 어린이 잠옷으로 재활용 하는 프로그램이다. 웨스틴 브랜드의 대표 색상인 제스트(노란색), 민트, 아마(회색)로 디자인된 잠옷에는 책을 가지고 달 위로 떠오르는 아이를 표현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으며 사이즈는 2부터 8까지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잠옷은 4월 16일부터 어려운 이들에게 새로운 물건을 전달하는 단체인 딜리버링 굿(Delivering Good) 및 지역 사회 파트너를 통해 뉴욕과 토론토부터 멕시코시티와 케이프타운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1,500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고객들은 온라인 스토어(westinstore.com) 에서 미화 25달러의 잠옷 세트를 구매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지지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딜리버링 굿에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라이즈 웨스틴 호텔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웨스틴은 직원들에게 브랜드의 웰빙을 위한 6가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도록 했고 전 세계 325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20여년 전 업계의 판도를 바꾼 헤븐리 베드(Heavenly Bed®)를 선보인 이후 고객들의 숙면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웨스틴은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수면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웨스틴은 비누 재활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헬스 분야의 선두주자 클린 더 월드 (Clean the World) 및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버전트 에너지 (Divergent Energy)와 협력해 호텔 업계 최초로 버려진 린넨을 수집, 처리, 재가공해서 잠옷을 위한 새로운 천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불과 5개월만에 전 세계 웨스틴 호텔 50 곳에서 약 3만 파운드의 침대 린넨 및 타월을 보내왔으며, 섬유 제조 업계의 모범 사례를 활용하여 이를 분류하고 나누어 새로운 소재로 재탄생 시켰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새로운 소재의 천이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 (CPSC) 규정을 모두 준수하고 어린이 잠옷으로써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고 독점적인 업사이클링 프로세스가 개발됐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