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제2회 맘에게 마음으로 프리마켓’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맘에게 마음으로’ 프리마켓은 부산시 육아정책인 ‘아이맘 플랜’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부모들이 육아 관련 물건을 판매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이번 프리마켓은 부산지역 최대 규모인 170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육아용품과 아동의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는 물론 핸드메이드 생활용품과 육아용품, 액세서리 등 육아맘들의 손재주를 구경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만날 수 있다. 바자회는 총 50팀, 프리마켓은 120팀이 참가한다. 나만의 액자 꾸미기, 다육이 만들기 등의 참여 프로그램부터 국악공연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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