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할인점 부진, 백화점 지방 점포 매출 하락, 중국 할인점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등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4월 고점 대비 23% 하락했다”며 “강한 모멘텀을 기대하긴 어려우나, 저평가 메리트를 기반으로 한 트레이딩 관점의 매수 접근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롯데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1,2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6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점은 영업적자 699억원(적자 지속)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할인점 영업적자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고 중국 할인점은 영업적자 50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56억원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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