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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UHD로 재난 예·경보 업그레이드...정부, 재난정보전달 플랫폼 개발 추진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5세대 이동통신(5G)·초고화질 텔레비전(UHD)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재난정보전달 플랫폼이 개발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년간 60억원을 투자해 다매체 기반의 멀티미디어 재난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재난안전 분야 방송·통신 전문기관 및 중소기업, 대학 등과 연구단을 구성해 수행한다. 연구단은 앞으로 3년간 △일반국민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재난상황 인지 △재난관리 담당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 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나선다.

현재의 재난·재해 정보는 긴급재난문자(90자 미만), TV 자막, 재해문자 전광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주로 텍스트 또는 음성의 형태로 재난 지역 인근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전송돼 왔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문자, 음성,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 정보를 정밀·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5G와 UHD 등을 활용해 멀티미디어 재난발생 정보를 생성·전달하는 표준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또 근거리 무선 통신과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문자의 자동 음성 변환, 매체별 재난정보 자동 생성, 단말(스마트워치,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 간 재난상황 자동 전달 기술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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