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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천연발효종 넣은 생도우’ 피자로 업그레이드

19개 직영점 통해 2개월 간 테스트, 내달 1일부터 출시

맛은 물론 먹고 난 후 속 편함도 확인, “기본에 충실한 맛”

모델들이 내달 1일부터 미스터피자 전 매장에서 만들어지는 피자에 사용될 ‘천연발효종을 넣은 생도우’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미스터피자가 오는 1일부터 전국 매장에 판매하는 피자 메뉴의 도우를 ‘천연발효종을 넣은 생도우’로 바꾸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MP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19개 직영점에서 2개월 간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부드럽고 쫄깃한 맛은 물론 피자를 먹은 뒤 더부룩함 없이 속이 편하다는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전 매장 출시를 결정한 것이다.

천연발효종은 고급 베이커리에서 주로 사용하는 효모와 유산균이 살아있는 누룩 덩어리를 의미한다. 이를 밀가루 반죽에 넣어 발효시키면 유산균이 살아나 풍미는 더해지고 소화 흡수에도 도움을 준다. 미스터피자는 이 천연발효종을 도우 반죽에 섞어 최소 48시간을 저온 숙성한 후 매장에서 77번 수타로 펴내는 작업을 통해 피자로 탄생시킨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화려한 토핑으로 겉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피자의 기본에 충실하자는 초심을 담아 도우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넘버원 피자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정성을 다하는 미스터피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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