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연구원은 “서울 지역에 국한됐던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판매처가 지난해부터 전국 35개 도시 편의점 2만8,332개소로 확대된 것에 이어 올해는 아시아와 유럽까지 진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제품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96% 상승한 2,63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자담배 외에 스마트보청기와 블루투스 헤드셋 ‘마이씨어터’의 해외 수출 거래처 확대 역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 연구원은 또 “기존 중저가 제품 수요에 최상급 모델 납품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며 “전자담배를 비롯한 제품사업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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