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애플 뉴스앱, ‘뉴스+’ 서비스 첫날부터 3시간 ‘사용 불능’

월 9.99달러의 애플 뉴스플러스 서비스/연합뉴스




애플이 새로운 번들(묶음)형 매체 구독 서비스 ‘뉴스+(플러스)’를 발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인 26일(현지시간) 일부 사용자들의 애플 뉴스앱이 3시간 가량 ‘사용 불능’ 상태였다고 미 IT매체 더 버지,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애플 뉴스앱이 제대로 구동하지 않는다는 보고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께 처음 접수됐으며 오전 10시께 문제가 해결됐다.

애플은 시스템 상태 페이지에 ‘뉴스앱 불통’과 관련한 보고를 올리지는 않았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뉴스앱을 켰다가 앱 화면이 제대로 뜨지 않고 꺼지는 현상을 경험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한 사용자는 트위터에 “애플 뉴스앱을 열고 ‘트럼프 진영이 로버트 뮬러 특검 수사보고서가 나온 이후 반격에 나서려 한다’는 정치면 톱 기사를 읽으려는 순간 앱이 꺼져버렸다”면서 앱이 반복적으로 꺼지는 동영상을 올렸다.



애플 뉴스앱은 현재 미국 내 무료 버전 사용자가 약 8천500만 명이다.

애플은 전날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월 9.99달러(1만1천300원)의 구독료에 월스트리트저널(WSJ), LA타임스 등 일부 일간지와 300여 개 잡지를 제한없이 볼 수 있는 뉴스플러스 서비스를 발표했다.

애플 뉴스앱의 고장 원인은 애플 운영체제인 iOS 12.2와 Mac OS 10.14.4 업데이트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