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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계열 럭셔리 이커머스 ‘24S’ 론칭 기념 쇼룸도 ‘고급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쇼룸 오픈

명품부터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총 망라 ‘믹스앤매치’

‘24S’가 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디스플레이한 상품./변수연기자




‘루이비통’ LVMH 그룹이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론칭한 글로벌 럭셔리 멀티브랜드숍 ‘24S’는 아시아 최초 한국 론칭을 기념해 23일 특별한 ‘쇼룸’을 열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핫한 브랜드 제품들을 직접 디스플레이한 것.

구찌, 프라다, 셀린느, 발렌시아가 등 잘 알려진 명품부터 메종 마르지엘라, 자크 뮈스, 알토(AALTO), 셀프 포트레이트 등 ‘핫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들이 럭셔리한 스위트룸 곳곳에 배치돼 보는 재미를 자아냈다. 드레스, 자켓 뿐 아니라 가방, 구두, 소품까지 현재 24S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이 일렬로 집합했다. 한국 브랜드 가운데서는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브랜드 ‘분더샵’의 카키색 자켓이 은은한 광을 뿜어냈다.

이 제품들은 실제로 LVMH 그룹이 소유한 파리의 럭셔리 백화점 ‘봉 마르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다. ‘24S’의 모토는 ‘파리지앵이 입지 않는 것은 팔지 않는다’다. 이처럼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럭셔리 브랜드까지 200여 개의 브랜드 뿐 아니라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 등 LVMH 소속 브랜드들의 단독 제품을 판매한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해 캡슐 콜렉션도 선보인다. 최근 남성복 브랜드 ‘아미’는 24S에서 처음 여성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제품들은 모두 한국 전용 사이트에서 주문하고 3일 내에 받아볼 수 있다. 2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해주며 30일 이내 반품 시 수수료가 따로 부과되지 않는다. 뉴욕 등 일부 국가·도시에 한해서는 익일 배송도 제공하고 있다. 오전 주문 시 다음 익일 오전에 받는 식이다. 가격은 관부가세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으로 추가로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이커머스 기업이면서도 오프라인 럭셔리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객 서비스에도 중점을 뒀다. 고객이 박스 포장을 푸는 순간을 위해 포장에 큰 공을 들인다. 박스 안에 에펠탑 등 다양한 모티브의 팝업 아트를 디자인해 적용했다. 2년동안 약 8개의 모티브가 개발됐다. 흰색 박스 겉면에는 고객들의 이니셜 등을 적음으로써 마치 퍼스널 쇼퍼가 직접 쇼핑해다 준 것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취급하는 제품만 파리지앵인 것이 아니다. 파리지앵처럼 코디할 수 있도록 전문 퍼스널 쇼퍼가 영상통화,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스타일을 추천해준다. 이메일을 제외하고는 파리 현지시간으로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S는 현재 론칭을 기념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 중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팝업 아트 디자인이 적용된 ‘24S’의 포장 박스./변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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