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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중국시장 유통망 넓혀갈 것"

유진투자증권 리포트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성공적으로 중국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네오팜(092730)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네오팜은 중국에서 존슨앤존슨의 석면 파우더 사태로 반사수혜를 입어 인지도가 상승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최근 유명 왕홍 리쟈치가 타오바오 생방송에서 아토팜 MLE 크림을 판매해 완판 기록을 세웠다”며 “3분간 진행된 생방송에서 판매된 물량은 2,000여개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왕홍 마케팅 한 번으로 지난해까지 월평균 300개 가량 판매되던 크림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네오팜의 수출 비중은 6%에 불과했다.

네오팜의 기존 브랜드들도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기존 4대 브랜드인 아토팜,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더마비는 꾸준한 성장성 보이고 있다”며 “특히 병의원 전용 화장품으로 2002년 3월 출시된 제로이드는 2018년 말 기준 2,000여개의 병의원에 입점해 있었는데, 올해 4월 말 기준 약 4개월 만에 500여개의 병의원에 추가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외형성장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1·4분기 기준 네오팜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자산은 약 410억원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로 네오팜은 현재 약 73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며 “네오팜은 이 자금을 가지고 브랜드를 확장하거나 중국 유통망을 넓힐 수 있는 업체를 인수하기 위한 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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