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2.2포인트(0.1%) 오른 2,110.9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7포인트( 0.11%) 오른 2,111.00에 출발해 2,110선 주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만 286억원 순매수를 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235억원, 27억원씩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3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49억원 순매도)를 합해 12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다. SK하이닉스(0.28%), 현대차(1.44%), 셀트리온(1.47%), 현대모비스(0.22%), POSCO(1.21%), 신한지주(0.56%), SK텔레콤(0.19%),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등 대부분 종목이 올랐고, 이날 개장 전 2·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만 1.2% 내렸다. 삼성전자의 2·4분기 매출액은 56조원,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으로,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치(6조600억원)보다 높고 전 분기와 비교해도 상승 전환했으나 주가를 상승세로 돌려놓지는 못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57%), 서비스업(1.07%), 의약품(0.6%) 등은 오른 반면 전기·전자(-0.95%), 증권(-0.36%), 은행(-0.34%)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1.36포인트(0.2%) 내린 689.91을 가리켰다. 이날 지수는 1.59포인트(0.23%) 오른 692.86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같은 시간 2.1원 오른 1,170.7원에 거래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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