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연구원은 “양대 주력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 모두 4개 분기 연속 결제액 성장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는 이를 타파할 만한 신작모멘텀이 약하고 성장성 제고를 위한 프로모션 등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점은 투자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DI 인수 이후 추진해 온 인력 및 마케팅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또한 거의 마무리됐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성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EPS 기준 PER 9.5배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라 중장기 투자 측면에선 매우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단기적인 투자모멘텀은 약한 편이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매년 견조하게 성장하는 업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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