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키워드는 △원칙 재정비 △일관되고 지속적인 메시지 △본질과 핵심에 집중 △디지털 기술로 변화 촉진 △기업문화팀을 조력자로 △리더십으로 완성 등이다.
대한상의는 “기업문화 개선에 성공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일이 되게’ 하는 회사를 만든다는 목표에 집중해 총체적 변화를 도모한다는 공통점이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기업문화 커피살롱에서 발표된 두산, 티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현대카드 4개 기업의 사례를 토대로 핵심 비법 6가지를 도출했다.
대한상의는 먼저 첫 번째 비법인 ‘원칙의 재정비’를 제시하며 티몬의 사례를 들었다. 티몬은 성장 과정에서 스타트업 고유의 빠른 실행력을 잃자 구성원이 ‘쉬운’ 일만 찾지 않고 ‘옳은’ 일로 성장하자는 ‘위닝 컬쳐’를 기업문화 원칙으로 제시하며 건강한 스타트업 문화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 원칙인 ‘일관되고 지속적인 메시지’와 관련해서는 두산의 경영철학과 일하는 방식인 ‘크레도’를 사례로 꼽았다.
‘본질과 핵심에 집중’의 경우 파워포인트(PPT) 대신 워드나 엑셀을 활용하는 ‘제로 PPT’ 정책을 통해 본질과 핵심에만 집중하는 보고문화를 정착시킨 현대카드를 예로 들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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