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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DTC 유전자 검사 인증제’ 시범사업 참여 소비자 모집

12개 DTC 시범사업 참여업체

연구대상자 756명 모집





보건복지부는 ‘DTC(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자 검사 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소비자 모집에 나선다.

DTC 유전자 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유전자검사기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며 4월 말까지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복지부는 24일부터 심의 승인을 받은 유전자 검사기관별로 연구에 참여할 소비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12개 참여업체에서 총 756명의 연구대상자를 모집한다.



연구에 참여하게 되면 혈당, 혈압, 탈모 등 최대 57개 웰니스 항목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받은 후, 그 검사 결과를 직접 통보받고 검사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면 된다.

복지부는 참여 검사기관들의 검사 정확도 평가와 질 관리를 위해 암맹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암맹평가는 검사 대상자의 정보를 알리지 않고 동일인의 검체를 복수의 검사기관에 의뢰해 검사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하태길 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장은 “11월까지 수행되는 DTC 검사 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이 국내 DTC 유전자검사기관들이 정확하고 윤리적인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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