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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家)' 임수향, 분노 폭발 '미술관 눈물 오열' 현장..'소름 열연 폭주'

‘우아한 가(家)’ 임수향이 커터 칼로 그림을 찢고 분노의 눈물을 쏟아내는, ‘극강 오열’ 현장이 포착됐다.

사진=삼화네트웍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 철옹성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을 두고, 이를 밝혀내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처절한 공방이 펼쳐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지난 9회 시청률이 MBN 5.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0.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마의 6%를 뚫으며 MBN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네 번째 경신하는 新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우아한 가(家)’ 지난 회에서는 모석희(임수향)가 킹메이커 한제국(배종옥)의 ‘족벌 승계 계략’에 맞서 싸우는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졌다. 모석희는 TOP이 위자료를 아끼기 위해 치부를 만들어 빈털터리로 쫓아낸 MC차남 모완준(김진우)의 아내 백수진(공현주)을 수렁에서 건져준 후 백수진으로부터 예상치 못하게 알게 된 ‘모완준의 숨겨진 여자’ 관련 추적에 돌입,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 임수향이 진실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던 걸음을 멈추고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채 분노하는 ‘미술관 눈물 오열 사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모석희(임수향)가 아름다운 미술관 속 한 폭의 그림 앞에서 우뚝 멈춰 선 채 경악을 금치 못하는 장면. 혼란스러워하던 모석희는 끝내 극도의 분노에 사로잡힌 채 주변에 있던 칼을 쥐고 그림을 향해 휘두른 후 눈물을 터트린다. 과연 모석희를 극으로 치닫게 한 작품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임수향의 ‘극강 오열’ 장면은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됐다. 임수향은 인물에게 거대한 혼란을 줄 사건을 마주하는 장면인 만큼 본 촬영 직전까지 대본 삼매경에 빠진 채 장면에 몰입했다. 이어 임수향은 리허설부터 감정에 집중, 글썽글썽한 눈빛에 한이 뒤엉킨 복합적인 감정을 한 번에 표현해내며 단 번에 감독의 ‘OK’ 사인을 받았다.



이윽고 본 촬영이 시작되자 임수향은 ‘아픈 분노’에 사로잡힌 모석희에 완벽히 빠져든 채 거침없는 몸짓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펼쳐냈다. 특히 임수향이 그림을 향해 칼을 휘두르며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는 장면은 스태프들마저 숨을 멈추고 바라볼 정도로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장장 3시간 동안 임수향의 열정이 휘몰아쳤고, 그 결과 아픔, 슬픔, 울분이 뒤엉킨 역대급 장면이 완성됐다”라며 “과연 임수향은 어떤 사건에 휘말려 극도의 감정을 터트리게 된 것일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가(家)’는 ㈜홈초이스 조사 결과 9월 2주, 9월 3주 VOD 순위 1위를 2주 연속 석권했다.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재벌가의 추악을 지우는 비밀 요원들, 일명 ‘오너리스크 관리팀’을 소재로 담는 신선한 시도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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