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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ing Car] 지프 '올 뉴 랭글러' 온·오프로드 성능 多 갖추고 복합연비 39% 개선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Jeep)가 ‘올 뉴 랭글러’와 국내 수입차 시장을 질주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지프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7,09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353대)보다 3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등록된 23개 수입차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평균 15.2%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프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일등 공신은 ‘올 뉴 랭글러’다. 11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한국 시장에 상륙한 이후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편안한 온로드 성능까지 더한 올 뉴 랭글러는 정통 SUV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도시의 직장인, 워킹맘, 은퇴한 시니어들까지 고객층을 늘리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미국에서만 24만대 이상이 팔렸을 정도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2도어, 4도어를 출시하며 총 6가지 트림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6가지 트림은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4도어 모델인 스포츠·루비콘·오버랜드·루비콘 파워탑으로 구성된다. 이 모델들 가운데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한 엔트리 모델은 스포츠 2도어와 루비콘 2도어다. 회사 관계자는 “도시 안팎에서 즐거움을 추구하고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며 “즐거운 삶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젊은 오프로더들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2도어 모델들은 4도어와 비교해 휠베이스가 짧아지면서 최소 회전 반경을 제공해 운전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다. 또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높아진 램프각으로 장애물을 쉽게 주파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에서 유리한 기동력을 발휘한다.

2.0ℓ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냉각 기술,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가 적용돼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9% 개선된 복합연비로 달릴 수 있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까지 얹어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2열 폴딩 시트와 크루즈 컨트롤, 파크뷰 후방 카메라 등을 장착하는 등 편의사항도 추가했다. 아울러 8.4인치 유커넥트 터치 스크린 시스템, 애플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듀얼 USB 포트 등을 장착해 운전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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