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카리스국보가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벅시를 인수한다.
카리스국보는 벅시 구주 4,008주를 20억원에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리스국보의 벅시 지분율은 34.18%로 늘어났다.
벅시는 인천공항 등에서 15인승 이하 렌터카 승합차를 이용해 ‘라이드 셰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타다’ 등과 달리 지난 2017년 합법 판정을 받았다. 카리스국보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물류사업에 더해 모빌리티 부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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