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가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인 매트리스 렌털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올해 3·4분기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한 팔로모 침대에 대해 소비자 구입 의사를 밝힌 콜 수가 2·4분기에 비해 16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계약으로 체결된 실적도 3·4분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홈쇼핑에 팔로모 침대를 론칭하고 첫 방송을 진행한 지난 9월 23일, 콜센터로 들어온 소비자 콜 수가 목표 기준의 153%를 뛰어넘었다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팔로모 렌털 판매량으로 이어져, 3·4분기 누적 계정 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8.9%가 증가했다.
쿠쿠홈시스 측은 4·4분기에도 성장세가 계속될 거라 전망하고 있다. 지난 10월 한달간 전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인입된 콜 수는 총 8,213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1일 진행된 CJ 오쇼핑 방송의 콜 수는 목표 기준의 149%를 달성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명품 브랜드인팔로모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렌털 기업으로 노하우를 축적해온 자사의 서비스와 팔로모의 우수한 제품이 결합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건강한 수면환경 제공에 앞장설 것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리 명품 침대 브랜드 팔로모(ManifatturaFALOMO)는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제품 구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신혼부부부터 1인 가구, 장년층까지 아우르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지난 2016년 팔로모 매트리스의 유통,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광주에 위치한 본사 직영점을 비롯 40여 개의 대리점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홈플러스 천안점등 전국에분포된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홈쇼핑을 통해 팔로모 침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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