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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장 미쉘 바스키아' 겉감서 부자재까지 100% 伊생산 구스다운





홈쇼핑업계가 ‘프리미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과거 중저가 위주의 상품으로 방송을 편성했다면, 이제는 고가의 상품까지 선보이면서 신규 수요를 끌어당기고 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의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는 거위털은 물론 겉감과 안감, 부자재까지 이탈리아 현지에서 100% 생산된 ‘구스 다운(사진)’을 선보이며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CJ ENM 오쇼핑부문이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재단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6년 출시됐다. 현재까지 누적주문액은 1,200억원을 돌파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구스 다운 생산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아시아인 체형에 맞춘 상품을 기획했다. 구스 다운 제조회사는 100년 역사를 가진 ‘미나르디’로 이 회사는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 등 유럽의 가장 추운 지역에서 자란 최고 등급 거위털 만을 사용한다. 다운 선별, 불순물 제거, 세척 등 총 9단계를 거치는데 유럽 다운협회의 유해물질 안전테스트 인증마크인 ‘노미테(NOMITE)’와 다운 채취 시 윤리적 방법을 인증하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를 확보했다. 옷의 원단과 지퍼, 단추 등 부자재도 이탈리아 장인에게 맡겼다.

구스 다운의 모자 부분에는 이탈리아산 고급 퍼가 부착되어 있다. 원단은 방풍, 투습, 속건 등 겨울철 필요한 기능성이 모두 갖췄으며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인증을 받았다. 이번 구스 다운은 3,000개만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재원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스포츠팀 MD는 “아티스트 브랜드의 명성에 맞는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고자 이탈리아 현지에서 모든 제작을 진행했다”면서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해 장 미쉘바스키아를 국내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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