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100면 규모의 목3동 등마루공영주차장 및 목동누리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6일 준공식을 연다.
목3동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등마루공영주차장은 기부채납공원 부지 지하에 조성됐으며 연면적 3,874㎡(1,171평) 규모에 지하 1층과 2층으로 구성됐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월 정기권의 경우 5만원, 시간권은 10분당 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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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등마루공영주차장 위에 위치한 목동누리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벤치, 파고라, 녹지대 등을 갖춘 쉼터로 꾸몄다”며 “관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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