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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개발협력사업 진흥 위한 '소통애(愛) 밤' 행사 개최

김원철 전문가등 개발협력 우수파트너 선정

마다가스카르 고아 보호 김기례씨 대통령표창

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봉사자를 표창하기 위해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김기례(현 살레시오 수도회 수녀)씨(가운데)가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우측),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좌측)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9일 개발협력사업의 진흥을 위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파트너사들과 ‘소통애(愛)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이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코이카 소통애 밤’행사에서 올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함께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 총 4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 간의 개발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개발협력사업 우수 파트너로는 콩고민주공화국 국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개원에 기여한 김원철 전문가와 코이카 포용적비즈니스프로그램(IBS)에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베트남 사회적 기업 ‘이미지터(Imagtor)’를 포함한 개인(7명) 및 단체(9개) 등 총 16명이 선정됐다.



이 이사장은 “코이카는 개발협력사업의 기획부터 종료까지 모든 단계에서 고객이 목소리를 반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이카는 2006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헌신해온 봉사단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고아원 설립 등 아동 보호와 교육에 23년간 공헌한 김기례(현 살레시오 수도회 수녀)씨가 선정됐다. 네팔에서 대장항문 분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김병철(현 코이카 글로벌협력의사)씨와 에콰도르에서 모자보건 사업을 하고 있는 김옥(현 예수그리스도수녀회)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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