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연구원은 “올 4분기 삼성전자 메모리 출하 증가 및 시안 2기 라인 장비 공급에 따른 관련 에천트 수요 증가로 반도체용 재료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해당 증가분이 TG부분 연말 수요 감소 및 연말 일회성 비용 발생 등 요인보다 크기 때문에 실적은 계속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솔브레인은 올 4분기에 매출액 2,679억원(+6.1% YoY), 영업이익 466억원(+28.9% YoY)을 기록할 것이고, 내년에도 연간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97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올해 일본 핵심 소재 공급 제한 이슈에 따른 반사 이익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 급등했다가 현재는 조정세에 진입했다”며 “조정세인 주가와 달리 실적은 국내 메모리 및 삼성디스플레이의 가동율 상승에 따라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며 현시점 동사의 PER은 9.3배(2019E), 8.6배(2020E) 수준으로 과거 평균(12.0배) 이하”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메모리 업황 회복으로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솔브레인에 대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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