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연구원은 “내년에는 신작 5종을 출시할 예정이고 신작 라인업 중에 ‘서머너즈워’ IP 기반의 신작 2종도 포함돼 있어 내년에는 컴투스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받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인 서머너즈워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효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에 출시했던 ‘SWC’(서머너즈워월드아레나챔피언십) 패키지를 올해 10월에 출시해 4·4분기에 매출 상승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내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하반기에는 ‘서머너즈워 MMO’를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 ‘서머너즈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게임 포트폴리오가 다변화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했고 글로벌 생중계 조회 수 또한 기존 대비 10배 증가한 150만회를 돌파하는 등 IP파워가 향상하고 있어 ‘서머너즈워’ IP 기반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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