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연말연시 트래픽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서울 보신각·포항 호미곶·강릉 정동진 등 전국 주요 타종·해맞이 장소 108곳에는 트래픽 과부하에 대비해 처리용량 조정과 총 140여식의 기지국 증설 작업 등을 마쳤다.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를 비상 근무 기간으로 정해 하루 평균 450여 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관제·대응 체계를 강화 중이다.
KT는 연말연시에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해 유포되는 스미싱 문자도 미리 차단한다.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연말연시를 맞아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강화해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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