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19 농협금융인상 및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성과지향·혁신추구·상호신뢰’를 기준으로 올 한해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10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승급 등 특전을 받았다.
대상은 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의 이명남 팀장이 받았다. 이 팀장은 2005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뒤 8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고 2년 연속 ‘NHBest 뱅커(3위)’에 선정되는 등 오랜 기간 눈부신 성과를 거둬왔다. 후배 직원들을 대상으로 6년간 회계 강의를 실시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썼다.
농협금융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단체와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상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단체 부문에서는 △농협은행 대학교봉사단 ‘N돌핀’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봉사단 △농협은행 NH꿈틀봉사단(제주) △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NH투자증권 ‘NH나눔’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이현정 NH저축은행 대리와 이상호 농협은행 과장이 수상했다. 또 강원 산불피해가 발생했을 때 임시 숙소를 마련해 피해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은 “앞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해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나눔 확대를 통해 최고의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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