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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3.2% 인상··“직장인 월평균 3,653원 추가 부담”

장기요양보험료율 10.25%

가구당 부담 월평균 2,204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연합뉴스




내년 1월부터 직장인의 본인 부담 월평균 건강보험료가 3,653원 오르고,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2,800원 오른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가구당 2,204원 증가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건강보험료율과 장기요양보험료율 결정 사항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0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89.7원에서 195.8원으로 변경된다.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은 3.2%다.



직장인의 본인 부담 월평균 건강보험료가 11만2,365원에서 11만6,018원으로 3,653원이,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7,067원에서 8만9,867원으로 2,800원이 각각 오른다.

2020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현행 8.51%에서 10.25%로 인상된다.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률은 20.4%다. 실제 소득 대비 부담률은 0.68% 수준이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1만1,273원으로 올해 9,069원보다 2,204원 증가한다.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소득 하위 1∼5분위 가구는 488원∼1,341원, 상위 6∼10분위 가구는 1,716원∼6,955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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