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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지니 소환 1순위는 ‘뽀로로’, ‘핑크퐁’

KT(030200)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단어는 ‘뽀로로’와 ‘핑크퐁’으로 나타났다.

KT는 올 한해 기가지니 가입자 210만명의 발화를 분석한 ‘기가지니 말해랭킹’을 30일 발표했다.

기가지니를 통한 주문형비디오(VOD) 실행 1위는 ‘뽀로로’였고, ‘나는 자연인이다’, ‘맛있는 녀석들’,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이 뒤를 이었다. 신비아파트(6위), 헬로카봇(8위), 핑크퐁(9위) 등 키즈 콘텐츠가 10위권 내에 들었다.

가장 검색이 많이 된 뮤지션은 ‘핑크퐁’, ‘뽀로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순이었다. 홍진영, 나훈아 같은 트로트 가수와 콩순이, 헬로카봇 등 키즈 콘텐츠도 10위권에 포함됐다. 인기스타 검색어는 백종원, 유재석, 손흥민 순이었다.

KT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10~20대뿐 아니라 아동층부터 중장년층 등 모든 연령에서 기가지니를 사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가지니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조리법 1위에는 김치찌개가 올랐고 백선생 레시피(2위), 만두(3위) 순이었다. 기가지니를 통해 가장 많이 찾은 맛집은 ‘돼지갈비’, ‘치킨’, ‘곱창’, ‘짜장면’, ‘냉면’ 차례였다.



기가지니 장보기로 요청한 쇼핑 품목은 10위권 전부 신선식품과 식료품이었다. KT는 기가지니 장보기의 당일배송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말로 편하게 신선식품과 식료품을 주문한 것이 순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감성 대화 시도도 눈에 띄었다. 올 한해 이용자들이 기가지니에 가장 많이 이야기한 채팅 키워드는 ‘사랑해’였다. 이어서 ‘안녕’, ‘뭐해’, ‘고마워’, ‘잘자’, ‘미안해’ 순으로 조사됐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의 다양한 단말들이 전시돼 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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