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입점 제휴사를 16곳으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토스 앱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은행 신용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다. 출시 당시 4개 저축은행으로 시작해 우리은행 등 1금융권 7곳, 2금융권 5곳과 추가 제휴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대출 신청 건수는 960만건, 누적 승인 금액은 87조원을 넘었고, 대출 실행 금액은 4,600억원을 기록했다.
이승건 대표는 “금융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 중 하나인 만큼, 향후 국내 모든 금융 기관의 금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