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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국가산단, 업종 재배치 등 재생사업 본격화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 위치도/사진제공=국토교통부




경기도 시화 국가산단의 노후 기반시설 교체와 업종 재배치 등 재생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는 노후화된 산단의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재생사업이다. 시화 국가산단은 지난 1987년 조성된 이후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제조업 집적지로 자리 잡았는데 도시 확산에 따른 환경문제, 노후 기반시설 등으로 크고 작은 문제점이 발생했었다. 정부는 앞으로 시화 국가산단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고 업종을 재배치하는 등 산업구조도 개편할 계획이다. 또 주요 간선도로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산단 상상허브사업을 통해 산업·문화·지원 기능이 한데 모인 고밀도 복합개발사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이날 6개 산업단지 지정계획도 추가로 반영했다. 이에 따라 경북 금회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충남 천안 제6일반산단, 전남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단 등이 신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부는 이번에 통과한 산단 지정계획 변경안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예정이고, 각 시·도는 산단 지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자체 승인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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