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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는 뭘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20주년 인터뷰

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제공=인기협




“조만간 인터넷 산업이라는 구분이 없어지고 IT와 인터넷이 기본이 되는 상태에서 산업이 성장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봅니다”

7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공개한 특별 인터뷰에서 “인터넷 산업이라는 게 새로운 혁신 산업이나 특이한 어떤 괴짜(GEEK)인 사람들이 하는 일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반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한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기회가 시작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 이후 IT산업의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했다.

이 인터뷰는 인기협 20주년을 맞이해 제작됐다.

지난 20년 간의 인터넷 기업 발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는 “모바일 휴대폰을 가지게 되면서 손 끝에 모든 정보를 가지게 된 것”으로 꼽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로는 네이버 쇼핑을 꼽았다. 그는 “물건 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쇼핑 쪽 서비스를 가장 많이 쓴다”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제공=인기협


국내 대표 여성 기업가인만큼 후배 여성 창업자에게 건네는 조언으로는 “기존에 어떤 산업보다도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유저들의 마음을 읽고 유저들의 관계를 생각하는 게 IT인만큼 본인이 하고 있는 산업과 IT를 연결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할 것”을 추천했다. 다만 “될 때까지 꾸준히 길게 할 것”을 강조했다.

인기협은 한성숙 대표를 시작으로 인터넷 산업을 대표하는 총 12명의 인터뷰 영상을 기획 제작했다. 이어서 여민수 카카오 대표가 등장할 예정이다.

김영란 인기협 국장은 “단순한 축하 메시지가 아니라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에서 소프트하게 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담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영상은 인기협 홈페이지, 네이버TV, 카카오TV 인기협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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