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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코레일, 장애인 여행 지원 위해 업무협약

2년 동안 500명에 KTX 열차표·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등 지원

지난 20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신동수(왼쪽)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000270)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자동차와 철도를 연계한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가정의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양사는 ‘해피트레인x초록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2년간 120가족(약 500명)을 대상으로 코레일은 KTX 왕복 열차표를, 기아차는 ‘카니발 이지무브’ 개조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게 된다. 희망자는 초록여행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희망 날짜를 선택하고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기아차가 2012년 6월 시작한 초록여행은 장애인에게 차량·여행경비·유류비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종으로 현재까지 약 6만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의 여행을 지원했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와 다른 이동수단의 연결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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