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각 보유한 클라우드와 통합관제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클라우드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2000년 설립해 국내 주요 공공기관, 금융기관, 통신사, 대기업, 포털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20여 개 국에 진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시스템 관리 솔루션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양사는 브레인즈 컴퍼니 통합관제 솔루션인 ‘제니우스 이엠에스(Zenius EMS)’와 베스핀글로벌 인시던트 통합 관리 플랫폼인 ‘얼럿나우(AlertNow)’ 솔루션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연계할 계획이다.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COO는 “국내 대표적인 통합관리 솔루션과 인시던트 통합관리 플랫폼을 연계해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하게 IT 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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