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원이 나치를 연상시키는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소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렸다. 게시된 사진 속 소원은 군복을 입은 마네킹에 기대어 있거나 마네킹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모습이다.
그러나 해당 마네킹이 과거 나치를 연상시키는 군복을 착용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소원은 사진을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항의가 거센 상황이다.
이와 관련 여자친구 측은 현재까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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