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버추얼텍(036620)이 지난해 매출 164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스노우피크 어패럴로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7일 버추얼텍은 지난해 매출액이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93% 성장하며 흑자 폭을 키웠다. 순이익은 2019년 대비 약 57억원 이익이 늘었고,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
버추얼텍은 올 한해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통해 큰폭의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노리고 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론칭 2주년을 맞이해 배우 류승범과 함께 한 21SS 시즌 화보를 공개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 전략과 백화점과 쇼핑몰, 주요 상권까지 꾸준히 유통망을 늘려나가며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 별도 기준으로 안정적인 흑자구도를 이뤄낸 버추얼텍은, 2021년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손익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활동과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탄탄한 재무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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